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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저모

구준엽 서희원 대만에서 혼인신고 완료(러브스토리 및 과거언급장면포함)

by 보룽이 2022. 3. 17.

얼마 전 정말 설레는 이야기가 있었어요.

구준엽과 서희원(산차이. 대만 꽃보다 남자 여주인공)

의 사랑이야기. 20년만의 재회 후 혼인신고?🙄

구준엽? 우리가 알던 그 구준엽 님 맞나 싶었습니다.

정말 순애보가 따로 없네요. 

저는 20년의 세월동안 왕래한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20년 전의 번호로 연락한 구준엽의 프러포즈에

서희원 역시 답한 거라고 하네요.

20년 동안 번호를 바꾸지 않았다는 건 내심 연락을 기다렸다고 할 수 없을까요.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만남이라고 할수 있지 않을까요?

영상통화로 프러포즈라니 정말 설레네요.

 

 


그런데 슬프게도 서희원의 어머님 즉 구준엽의 장모님의 반대가

심하다고 대만 및 한국 기사에도 떴는데요.

이유는 서희원이 결혼 사실을 밝히기 전에 어머님과 상의하지 않은 점

또 서희원의 부동산중 일부를 팔아 

한국의 집을 살 계획이라고 밝히자 이 또한 반대했다고 합니다.

서희원의 대만 아파트에 사는 입주민과 얼굴을 붉히며

싸웠다는 기사도 있네요.

저 같아도 딸이 갑자기 상의도 없이 결혼한다면 

화가 많이 날 것 같기도 해요 양쪽 입장 다 이해가 된다는ㅠㅠ

 

 

 

 


구준엽 방송(라디오스타)에서 서희원 언급 장면

 

 

 

요약해보면 당시 대만에서 인기가 정말 많았던 클론이

공연 중에 상의탈의를 했고 그 모습을 본 당시 관객이었던 서희원이 홀딱 반해

서로 사귀었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때 당시 1년간 교제했었고 서희원은 구준엽의 九를 몸에 새기기도 했다고 해요.

한자를 잘못 알긴 했지만 숫자 9 타투를 했다고 합니다. 

그 서투르고 순수한 모습에 더 반한 것 같기도 합니다.


 

구준엽의 대만 입국 장면

 

 

구준엽의 입국부터 자가 격리할 호텔까지의 모습은

대만 TV  TVBS 등에서 생중계되었는데요.

구준엽이 격리할 호텔은 서희원의 집과 매우 가까운 거리라고 합니다.

격리 중에 음식과 음료도 챙겨주는 등 

서로 아끼고 있는 모습이 기사에 나기도 했어요.

20년 만에 재회하는 날 얼마나 가슴 떨릴까요. 

영화에 나올법한 러브스토리예요.

서희원의 자녀들도 구준엽의 존재와 재혼 소식을 미리 알고 있었다고 합니다.

장모님도 처제와 서희원의 설득 끝에 맘이 돌아설 것 같더라고요.

대만은 10일간의 자가격리라서 19일까지군요.

이틀 남았어요. 두 달간 체류 예정이고 허니문을 즐길 예정이라네요.

 

 

 

2001년 서희원과 첫 만남 즈음 구준엽의 모습

 

 

이 사진은 강원래가 공개한 대만에서 서희원과 만날 당시 즈음 사진인데요.

지금 봐도 정말 멋있네요. 

지금 나와도 인기 있었을 것 같아요. 저 때 당시에는 정말 파격적이었죠. 

타임머신을 타고 여행하는 기분이네요. 

 

 


 

두 나라의 관심을 흠뻑 받고 있는 두 분

앞으로 정말 행복하게 잘 사시길 바라요.

구준엽은 별다른 스캔들 없이 20년간 연예계 생활을 하셨는데요.

한쪽 가슴엔 순애보를 품고 살아왔나 봅니다.

진정한 사랑을 찾아 떠난 모습 정말 부럽고 행복을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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