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는 골프매너(골린이들은 꼭 보세요)

 

 

이제 기다리고 기다리던 골프 시즌이 다가옵니다😁

겨울에 연습장 다니면서 실력을 갈고 닦은 분들 많으실테죠

요즘엔 특히 2030 젊은 골퍼가 정말 많아졌는데요.

골프장 라운딩 가서도 예전과는 다르게

젊은분들이 많아 진것을 보고 새삼 

골프가 국민운동이 되었다는 것을 실감하게 되네요.

재작년부터 시작된 코로나 사태로 인하여

외국에 나가질 못하니 국내에서 할 수 있는

골프라는 운동이 많이 사랑받고 있는것 같습니다.

오늘은 그중에서도 골프매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그런분들이 많진 않지만 간혹 스크린만 쳐보고또는 연습장 몇번 나와보고

바로 라운딩 나오시는 분들이계신데요🤣

유투브나 블로그에서 클럽하우스 이용방법,골프치는 방법등등은 배울수 있으나

매너도 모르고 나오시는 분들 보면정말 눈앞이 깜깜해 집니다.😅

골프는 매너운동이라고 합니다. 몇가지 에티켓은 필수로 지켜져야민폐를 끼치는 일이 없겠죠.

그럼 이제부터 시작해볼게요 즐겁게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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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티잉그라운드에서의 매너

 

 

티잉그라운드란 골프에서 플레이할 홀의 출발장소를 말하는데요.

티마크가 있는 곳입니다.

이곳에서도 매너가 있는데요 .

일단 티잉그라운드(속칭 티박스)에는 한분씩 올라가는게

매너 입니다. 티샷하는 사람 외에는 내려가 있는게 매너죠.

잔디보호의 목적도 있구요. 티샷하는 사람의 시야에 

걸리지 않아야 합니다.

요즘 전혀 개의치 않고 티샷하려고 올라가있는 동반자 바로 뒤 시야에

버젓이 서있는분들 많죠😂

정말 실례되는 행동이죠.편한 사이가 아니라면

내려가 달라고 말하기도 껄끄러우니까요.

내가 예민하지 않다고 동반자도 그렇다는 법 없습니다.

알아서 비켜줍시다ㅎㅎ

 

 

그리고 특히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점이 있는데요!

드라이버 연습 스윙은 사람을 향해서 하면 안됩니다!

정말 위험한 행동이에요.

이 행동은 매너보다는 안전을 위해서 하지말아야 합니다.

나도 모르게 카트나 동반자를 향해서

연습스윙 하시는 분들이 계신데요.

자칫 잘못하다가 솔방울이나 작은 돌멩이가 

사람을 향해서 날아갈수도 있으니 꼭 삼가해주세요.연습스윙은 

홀을 향해서 해주세요😚

 

 

 

두번째  페어웨이에서의 매너 

 

 

 

페어웨이에선 정말 바쁘죠.특히 골린이들은ㅎㅎ

일단 골린이들의 특징은 자기볼로만 걸어가죠.

하지만 골프는 혼자하는 운동이 아닙니다.

원구선타 먼사람 먼저 치는 운동이죠.

내가 칠 순서가 됐을때 오른쪽 앞에 사람이 있다면 신경쓰여

그쪽으로 볼이 가게 될 경우도 있고 

안전상의 위험도 있습니다. 

무조건 자기볼로만 가지말고 동반자들의 볼은 어디에

위치해 있는지 대충이라도 확인해야 합니다.

 

 

그리고 동반자의 볼이 애매한 위치로 나갔을 경우

내가 여유가 있다면 30초 라도 같이 찾아준다면

당신은 좋은 동반자 입니다.

골프는 5시간동안 함께 하는 팀 스포츠 입니다.

나도 바쁘지만 동반자의 볼도 찾아주고

동반자가 좋은 샷을 쳤을때 나이스샷정도는 외쳐준다면

다음 라운딩 다다음 라운딩에도 함께 하고픈 동반자가 될 수 있습니다.

 

 

 

 

 

그린에서의 매너 

 

 

 

그린에서  제일 신경써야할 부분이 많습니다.

일단 걸음걸이

간혹 발을 질질 끌면서 다니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린에서는 뛰지 않아야 하며 사뿐사뿐 걸어야 합니다.

그린은 양잔디로 스크래치에 취약합니다.

특히 새벽시간 이슬이 내렸을 때

발걸음을 끌게 된다면 캐디님께 주의 들으실거에요.

 

 

그리고 내가 그린에 볼을 먼저 올린후 

그 선상으로 다른 동반자가 어프로치 할 경우가 있죠?

그럼 빨리 마크 해줘야 합니다.

멀뚱멀뚱 서있지말고 내 볼이 다른사람의 가는길을 막고있다면

재빨리 마크 하셔야 합니다. 

마크는 캐디님이 하는게 아닙니다.본인이 하는거죠.

 

 

 

또 그린에서 다른사람의 퍼팅할때 깃대 앞선상 혹은 플레이어의 바로 뒤에는 서계시면 안됩니다.

아까 티잉그라운드에서와 마찬가지로내가 퍼팅하고 있는 시야에사람이 보이거나 움직이면 신경이 쓰입니다.

 제 허접한 그림으로 설명드리면골퍼가 홀을 향해 어드레스 잡았을때

앞뒤에계시면 골퍼의 시야에 보이겠죠?옆에 서계시면 됩니다. 

 

그리고 내 공으로 인한 피치마크는 자신이 메꾸셔야 합니다.

그린보수기 하나쯤은 구비하고 다니시면너무 멋있는 골퍼겠죠?

*피치마크란?공이 떨어진 충격으로 생긴 자국

 

 

마지막으로 다른 사람의 라이를 밟으면 안됩니다.

동반자의 볼이 가는 길은 밟으면 안되고

그 길을 지나가야 한다면

깃대 뒤로 돌아가는게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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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간단하게 티잉그라운드,페어웨이,그린에서의

매너를 알아봤는데요:)

골프는 실력말고도 에티켓을 신경써야 하는 운동이니만큼

신경써야 할것이 너무 많죠.

그래도 너무 매력있는 운동이라 요즘 이렇게 사랑받는 것 같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선

오늘알아본 코스에서의 에티켓 말고도

클럽하우스,카트,라운딩 전후 에티켓도 다뤄볼 예정입니다.

봐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올 한해도 즐거운 라운딩 되시길 바래요 😁